
‘좋아하는 것’만 좇으면 지치고, ‘잘하는 것’만 하면 지루합니다 진로를 선택할 때 가장 흔히 듣는 조언은 “좋아하는 일을 해라” 혹은 “너한테 맞는 걸 찾아봐”라는 말입니다. 그런데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 합니다. 좋아하는 일과 나에게 맞는 일은 같을까요? 바로 이 질문에서 진로 고민의 핵심이 시작됩니다.흥미는 감정이고, 적성은 능력입니다.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잘 해낼 수 있는 것은 아니며, 아무리 잘하는 일이라도 흥미가 없으면 오래 지속하기 어렵습니다.이 글에서는 진로를 탐색하는 청소년과 대학생, 직업 선택에 고민이 많은 성인을 위해 흥미와 적성의 개념 차이, 진로 설계에서 이 둘의 균형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, 실제 적용 방법과 사례까지 단계별로 구체적으로 안내합니다.1. ..